훈훈한 이모-조카 케미! 최명길, 권율과 설맞이 가족 모임

배우 최명길과 권율이 이모-조카 사이라는 사실이 알려져 화제를 모으고 있습니다.

최명길은 11일 자신의 인스타그램에 "새해 복 많이 받으세요 가족 모임"이라는 글과 함께 한 장의 사진을 게재했습니다. 사진 속에는 배우 권율과 어깨동무를 하고 있는 최명길의 모습이 담겨 있습니다.

두 사람은 이모-조카 사이로, 권율은 데뷔 후 8년간 최명길이 이모라는 사실을 밝히지 않았습니다. 그 이유에 대해 권율은 "배우로가는 길에 이모 같은 분이 계시는 건 좋지만 누를 끼칠 수도 있는 부분"이라고 말했습니다. 또한 "내가 배우가 되는 데 가장 큰 영향력은 이모였던 것 같다. 거기에서 받을 걸 다 받았다는 생각이 들었다"라고 덧붙였습니다.

권율은 최명길에게 직접적인 도움을 청한 적 없다고 밝히며 "지금은 지름길같지만 언젠가는 돌아가는 길이라는 생각이 들었다"고 말했습니다.

최명길은 권율이 조카라는 것이 알려진 후 "배우로서의 자세에 대해 많이 얘기를 한다. 알아서 잘하니까 얘기는 잘 안 한다"며 애정을 드러냈습니다.

이렇듯 최명길과 권율은 이모-조카 이상의 돈독한 관계를 이어나가고 있습니다. 설날 가족 모임에서 만난 두 사람의 훈훈한 케미는 팬들에게 큰 기쁨을 선사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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